뒷늦은 코로나 바이러스

마지막 백신 맞은게 2년전쯤이고 모두 3번 맞았었는데

뭔 코로나를 이제서야 걸려가지고 지금 요양중입니다요..   

지금은 뭐 코로나 걸렸다해도 약국이나 병원가면 그냥 감기환자처럼 대하는듯한데

그래도 플로리다서 올해 코로나로 사망한사람이 5000명이 넘는다하네요.  

우리나라 인구로 환산하면 1만명이상인데.. 뉴스선 넘 조용하네.

Urgent Care가면 진단받고 그럼 보통 주는 약이 Paxlovid + methyl 뭐시기.. 

Paxlovid 원가 1700불.  즉 보험없으면 이 액수로 사는거고.  저는 보험통해 23불에 구매.  

뭔 코로나 약하나에 2백만원이여.. 

분홍색약이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실생성 억제시키는거고, 하얀약이 간에서 분홍색약 해독 억제해서 효과 극대화 하는거라고.. 

암튼 어제는 38도정도 열나고 오한오고 두통오고 근 20여년만에 최고로 아픈날을 보냈는데, 오늘은 다행히 열이 다 사라지고 정상체온 회복했네요.

올해 걸렸던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1달넘게 아팠다는 사람도 있고 1주일만에 끝났다는 사람도 있고.. 

40도까지 올랐다는 사람들은 어떻게 버텼대.. 

암튼 저도 1주일안으로 끝나는거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