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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집회에서 제법 사람들(아기들)하고도 친해져서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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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기들은 쵸콜릿을 받쳐야 친해지는!
구호중에 '대한민국 감사합니다'가 있었는데 내가 не за что (별말씀을 다하세요) 하니까 뒤에서 ㅋㅋ
모르는 우크라이나 노래 있었는데 어떤분이 제목 알려줘서 수확
한번 와보시지 않으실래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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