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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의 아빠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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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 20살, 22살입니다.

각자 아이들의 교육 방법이 다르니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할 수는 없어요.


저는아이들이 독립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에

기쁘기도하고 슬프기도 했습니다.


돈만 마련되면 나가서 산다고 하더군요.

그래...

그러렴~


아이들이 부모를 부정할 때야 말로

성인으로서 성장하는 시기이라 봅니다.

부모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자아를 찾는 시기

우리들은 훈련되지 않은 부모밑에서

방치되다시피 살았습니다.

그게 정상인양 말이죠.


자신을 잉태하지 못하고

그저 같은 삶

세상을 대하는 태도는 부모를 통해서 바라보게 되죠.

가치관의 형성도 부모를 통해서 이루어지죠.


물론 전부 나쁜다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보다 나은 자아를 깨닫고 성취할 

토대를 잃지 않을까


아빠는 왜?

엄마는 왜?


그렇게 살아..,.


충격 받지 마세요

그렇게 말 할 때야말로

우리 아이가 이제 커가려 하는구나

생각하시면됩니다.


더큰 충돌을 두려워 마세요.

충돌로 우리 아이가 삐뚤어 지거나

잘못되지 않습니다.


다만 저의 품에서 떠나가는

아이를 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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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미우님의 댓글

정태춘이 부릅니다.
저기 떠나가는 딸, 거친 세상 외로히...히힛!~

그게 떠나는 게 아님을~ 떠남이 아닌 시작임을~

KingCrab님의 댓글

유럽, 러시아는 고교를 졸업한 아이들이 독립을 하죠.

인생 스스로를 개척하는.

우리나라는 아이들이 독립하기에 여러 난제들이 있다고 봐요.

대학 무상 교육제 도입, 이거만 해도 아이들 자립도 높일 겁니다.

그리고 젊은이들 목죄는 부동산 악습들 빨리 철폐했으면 하구요.

치즈랑님의 댓글의 댓글

네~~ 사회의 편견이 아주 심하죠.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자신들도 이해 못하는 세상을 아이들은 따르고 이해하라고 강요하고 있죠.

그걸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그래도 순응하고 따르는 젊은이들이
규칙을 지키는 노력을 한다는 거

대단하면서도
답답하네요.

틀은 깨야 맛인데...
틀안에 갇혀 지내는 수많은 젊은 정신들

저는 저보다 어린 영혼을 만나면
틀을 깨라 말합니다.
틀을 깨면 너는 자유로운 영혼을 갖는다.



그들에게 말하지 않는 것은
나처럼 망할 수도 있다는 것
절대 말해주지 않지만...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아직도 국민들 상당수는 떡열이파 지지자들 많으니 이 고약한 틀을 깨기가 쉽지가 않을 겁니다.

이번에 꼭 이후보가 당선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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