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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위에 무언가 있길래 뭔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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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서 잘 안 보이길래 줌으로 쭈욱 땡겼더만, 요런 새가 앉아있네요.
제가 살면서 과연 함평이란 곳을 또 오게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오늘이 함평에서의 마지막 밤 입니다.
내일 오전에 현장에서 잠깐 일 마무리만 하고 도로 성남으로 돌아갑니다.
이 동네에서 며칠 지내다가 느낀 거지만 귀농이란 게 생각만큼 좋진 않을 것 같다라는 느낌 ㅎㅎ
저하고는 안 맞을 거 같아요 ㅠㅠ
내일 집에 가면 모레는 경기도 광주 수양리라는 곳으로 끌려 갈 것만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우선 집에 가고 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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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배워서 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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