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니 (걍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1. 녹취록 관련한 이야기는 이미 돌고 있었음

    - 여러 유투브 방송에서 연말에 김건희 관련 큰게 터진다는 둥.. 분위기 잡는 발언들이 있었고,

       내용을 아는 사람들이 일부 내용을 지인들에게 흘렸을 것이며

       이 내용이 찌라시로 돌아다녔을 듯

2. 국힘이 녹취록 전체 내용을 파악하진 못한듯

   - 찌라시로 도는 이야기 + 김건희가 기억하는 내용 정도 (7시간 45분동안 자기가 한 이야기를 직접 녹취하지 않은 이상 다 기억은 못함)

      그 내용 가지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보임

3. 왜 방송예고를 한 것일까?

   - (1) 국힘 및 윤측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은 예상했을 것임.

      (2) 방송 예고를 함으로써 

            1) 예고 없이 터트릴 경우 신빙성 논란 등으로 묻힐 소지가 다분했기에 (뉴스타파 등에서 꾸준히 보도하는 삼성가 문제등과 같이) 

                 사전 예고를 함으로써 국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이에 부담을 느낀 사법부측이 섣부른 전체 인용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었던 것으로 생각함.

            2) 덤으로 국힘측에서 얼마만큼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도 가능했음.

4. 결과적으로 국힘측에서 자기들이 아는 내용을 특정하여 방송 전체 금지 가처분신청을 한 것으로 인해, 법원에서 인용한 부분 이외에는 방송이 가능해졌고, 

    이는 찌라시로 돌던 이야기 외의 건도 합법적으로 방송이 가능한 조건이 되어 버림.

16일 스트레이트가 기대되네유.. 21일자 스트레이트에서도 다룬다고 하니.. 

16일자에는 맛배기만 내보내고, 21일자에서 또 다른게 터질수도 있을듯.. (중요한 패는 나중에 보여주는게 상식임)

그리고 공영이라 내보내기 애매한 내용은 다른 유투브 방송에서 추가로 터트릴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단.. ㅋ

(뭐 이정도는 다들 생각하고 계시는 정도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