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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만나는 거 아냐"라고 외치며 이별 통보한 남친 BMW 앞에 무릎 꿇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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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에서 BMW 앞에 무릎을 꿇고 사정을 하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도대체 이 여성은 왜 BMW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걸까.


지난 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는 도로 한복판에서 BMW 앞을 가로막고 무릎을 꿇고 있는 여성의 사진과 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성은 파란색 BMW 앞을 가로막은 채 손에는 꽃다발을 들고 무릎을 꿇고 있었다.




이 같은 광경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의 시선은 모두 이 여성을 향해 있었다.


무릎을 꿇은 여성은 BMW에 타고 있는 남자를 향해 "나는 널 사랑해. 널 돈 보고 만난 게 아니야 너라는 사람 자체가 좋아서 만났던 거야"라고 말하며 애원했다.


알고 보니 BMW에 타고 있던 남성은 이 여성의 남자친구였고 방금 막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를 붙잡기 위해 모든 자존심도 내려놓은 채 도로 한복판에서 BMW를 가로막았던 것이었다.




여자친구의 애원에도 남자친구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여자친구 역시 만만치 않았다. 남자친구가 나올 때까지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다는 듯 계속 무릎을 꿇고 차를 가로막고 있었다.


결국 남자친구는 차를 후진해 그곳을 빠져나갔다. 자존심도 버리고 무릎을 꿇었는데도 남자친구가 자신을 떠나버리자 결국 여자친구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오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돈 보고 만난 게 아닐까", "돈 때문이 아니라면 저렇게까지 구차하게 남친을 잡았을까", "진짜 여친의 진심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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