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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배운 첫날 소리 내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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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선생님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대금 잡고 소리가 나면 좋은거라기에 어제 저녁 배우고 오늘 아침에 소리를 내어봅니다.


연습용 플라스틱 대금으로 연습해보는 겁니다.


배우시는 분들이 소리내는데 일주일 정도 걸린다는데 전 다행히 첫날 소리가 나왔어요.


물론 아직 갈길은 까마득하죠.


이선희의 "인연"을 멋떨어지게 연주하는 그날을 위해 고고씽!


제 연습 영상 링크는 첫 댓글에.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은 무형문화재 조석호 선생님이십니다.


조석호 선생님 링크 : http://arirangs.com/m/page/view.php?no=1959


앞으로 배우려고 작정한 것들: 대금, 검도, 국궁, 양궁, 승마, 서예(동양화 포함), 스킨스쿠버, 서핑, 배 운전면허증, 유튜브 영상 편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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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러를 유랑하는 킹크랩 도령
댓글 7

KingCrab님의 댓글

아직 생초보이기에 손가락은 대금 홀을 잡지 않고 소리 내는 연습입니다.

부우우~ 하는 저음과 뿌우우~ 하는 고음을 내어보는 겁니다.

저음보다 고음이 더 힘들어요.

아직 갈길은 까마득하지만, 첫날 소리가 나오기 시작한게 다행이기도 하죠. ㅎ

Analogue님의 댓글

승마는 조금 문제가 생길 겁니다.

제가 예전에 승마를 배우려고 결심하고 알아보니
과천 경마장에서
경기를 더 이상 뛸 수 없는 말들로(은퇴한 말들) 진행하는
무료 승마교육 코스가 있더군요.

앗~싸~ 하고 저도 신청했는데요.
거절당했습니다.

이유는...
몸무게가 78Kg이 넘으면...
"말 위에 탈 수 없다" 하더군요. ( 당시 86 Kg )
(아마 늙은 말이라 그럴지도..)

암튼 그런 사유로
승마는 못 배웠어요.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승마는 지인분이 김포에서 운영하는데 저는 멀리 이동할 수 있는 조랑말로 배울 겁니다.

러시아에서 교외에 집을 사면 마당에 조랑말 한쌍을 키울 생각입니다.

요치니가 서양식 큰 말도 아니고 왜 하필 조랑말이냐고 질문하던데, 이 말을 타고 예전에 몽골 애들이 너희 러시아를 점령하던 장거리 이동이 탁월한 말이라고 말해주었죠.

조랑말은 낙마 사고 위험도 적고, 키우기 편하고, 멀리 갈 수 있어서 러시아에서는 색다른 여정이 가능합니다.

큰말은 빠르기는 하나 멀리 가지 못하고, 관리도 어렵고, 사람이 나이 들어 낙마하면 큰 봉변으로 이어집니다.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네에.

그런 점들 때문에, 특히 지구력 때문에 조랑말로 배우려구요.

조랑말은 여행이 가능한 말이기도 하죠.

조랑말에 국궁, 검, 대금 둘러메고 러시아에서 여정 떠나는 그날을 빨리 맞이하고 싶네요.

검과 국궁은 맹수 대비 겸사해서 가지고 다니려구요. ㅎ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네에, 연습 많이 해서 앞으로 여러 난이도를 거쳐야겠죠.
아직은 생초짜라 소리 내는데 급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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