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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건희, 본지 기자 상대로 역술행위도 해..'내가 무당보다 잘 본다..누님이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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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지난해 76일 첫 통화 이후 2주가 지난 7월 20일 본지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신이 무당보다 관상을 잘 본다며 이 기자의 관상 및 수상 등 일명 을 봐주기도 했다.

 

김 씨는 당시 통화에서 이 기자에게 내가 무당 많이 만난다고 되어 있잖아요전혀 아니다난 무당을 싫어한다면서 웬만한 무당이 저()를 못 본다. (그 이유는제가 더 잘 본다고 강조했다이어 웬만한 무당은 제가 (점을봐준다그래서 소문이 잘 못 났나 본데. (내가무당한테 가서 점을 보고 그런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기자가 오래전 점집에 가서 자신의 사주팔자를 본 적이 있다고 말을 하자 김 씨는 내가 볼 때 이명수 기자님은 기자보다는 군인팔자가 더 좋다군인경찰 그쪽으로 나갔어야 한다언론인보다언론은 아마 오래 못할 수도 있다내 생각이다내가 얼굴 보면 정확히 얘기할 수 있어라며 즉석으로 사주를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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