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분류
다시 회사를 다니는데... 힘드네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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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사무직만 하다가 몸 쓰는 일을 하려니 움직일 때마다 뼈마디에서 뽀각뽀각 소리가 납니다...
플라스틱 제품 회사 자재부인데... 8월에 지게차 따서 그걸로 들이밀었는데 뽑아주네요 ㅋ
근데 이 회사가 이력서 50여곳 이상 집어넣은 가운데 연락 준 세번째 회사...
나이가 60에 가까워지니 사무직은 아무데서도 안써주고... 무역도 해보고 해외영업도 해보고 나름 경력있는 사람인데... ㅠㅠ
아무튼 며칠 됐어요 ㅋㅋ 지게차도 무경력인데 뽑아줘서 많이 타고 있습니다.
2단 랙에 팔렛 꺼낼 때는 아직 무서워서 선임한테 해달라고 시킵니다.
2단 랙도 무서운데 리치 타고 4단꺼 꺼내는 닝겐들은 뭔지... ㄷ ㄷ ㄷ
근데 매주 40피트 짜리 컨테이너가 들어온다는... ㅠㅠ 이게 제일 힘듬.
작은 회사라 사무실 직원들 다 나와서 같이 하긴 하는데... 다들 죽을려고 하네여 ㅋ
오늘은 좀 일이 없어서 쉬엄쉬엄하다가 퇴근하고 로그인했습니다.
모두들 잘들 지내시고... 눈이 오는데 운전들 조심하시고요~~~~
또 들어올께여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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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멍에의 전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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