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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찍는 사진 촬영하고 1400일 중국에 붙들려 있었던 대만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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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입국했을 때는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한창이었다. 호기심도 있었고, 시위 이유에 대해 공조했기 때문에 그는 홍콩을 잠깐 다녀왔다. 

곁에서 시위대를 지켜보고 지지의 뜻을 담은 전단지를 나눠주기도 했다. 그 뒤 선전으로 가 회사 동료를 만났다.


8월 16일 수백명의 무장 군인들이 선전의 한 경기장에 모여 무장 차량 옆에 줄줄이 도열해 위력을 과시하는 모습을 봤다. 호텔 창문에서 본 뒤 경기장 쪽으로 걸어가 사진 몇 장 찍었다. 경고판도 없었고 막는 이도 없었다. 다른 사람들도 같은 모습을 찍고 있었다.

“나는 그저 호기심 어린 구경꾼이었다. 정말로 그것이 국가기밀이었다면 어떻게 호텔에서 다 볼 수 있었겠나?”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의 서우두 공항에서 비행기에 오를 준비를 하던 대만 기업인 리멍추(李孟居)는 주르륵 눈물을 흘렸다. 

남들 다 찍는 사진 몇 장 찍었다는 이유로 간첩 혐의로 붙잡혀 옥살이를 하고 1400일 만에야 중국을 떠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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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회 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다가 짱궤에 찍혀서  개털리고 중국 탈출한 대만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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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KingCrab님의 댓글

중국 민주화 결사 반대하는 1인.
중국이 민주화되어도 기본 독재 가능하고, 경제 캐파가 너무 달라진다고 봅니다.
중국이 법제로 민주주의 국가 되고 독재 유지해도 미국은 쉽게 능가하는 나라가 된다고 봅니다.

중국이 공산 부패 국가인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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