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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비가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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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딸아이가 울며서 한 말이네요.
사돈 어르신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저랑 와이프만 다녀왔는데 낮잠 자다 깬 아이가
저랑 와이프를 찾으니, 장모님이 이유를 설명해 주니
보인 반응이네요...이건 생각지도 못한...
여하튼 제가 학생시절부터,
사돈 총각인 저도 챙겨 주시고,
심지어 태어난 제 딸도 잘 챙겨 주시던 분이
먼길을 가셨네요.
편한 길 가시 길...
덧1, 서울 근교에 화장터가 바쁜거 봅니다.
지난 주말 제 주변에 2건의 장례식이
있었는데 자리가 없어, 고향 가셔서 화장하시네요.
덧2. 제 머리의 출혈 후유증이 제 감정과 관계가
큰거 같아요. 문상하는 그 순간부터 갑자기
저의 휘청거리는 증상이 작년 제일 증상이 심했 던
그 때랑 같네요ㅜㅜ 병원을 다시 가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편안한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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