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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상경해요 엄니 만나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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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 만나서 늙은 아들이  재롱 좀 떨어 볼까해요. ㅎㅎㅎ


요즘 어르신 센타에 다니시느라 평일엔 바쁘시고


주말에 쉬니 그때 놀러 오라시네요 ㅎㅎㅎ


엄니께서 집에 계실때 누님이 사다놓은 색칠 공부노트에 


틈틈이 미술치료를 하셨는데 소질이 있으시네요.ㅎㅎㅎ


비록 밑그림과 옆의 모델 그림이 있지만 나름 잘 그리시네요.







아프지 않고 건강하시길 바라는데 


워낙 연로하시고 요 몇년동안 다치신 곳이 많아서 


거동이 원만하지 못하신데 


센터에서 모셔가고 모셔오고 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네요. 


제가 마음의 짐을 좀 놓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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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날으는 황웅
댓글 16

하늘바라봄님의 댓글

와 잘그리셨네요.
솜씨도 그런데 먼가 미묘하게 느낌이 좋네요.

잘 다녀오십시요~
일교차가 아직은 좀 있으니
옷 잘 챙기시고요~

황웅님의 댓글의 댓글

아까 달리시더니 좀 한가해 지셨나봐요~
냅 잘 다녀오는거야 뭐 대중교통으로 ~ 시간이 좀 걸리지만 ...

황웅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지요 ㅎㅎㅎ
저도 한때는 한 하체 했었는데...
지금은 앙상한 다리만 보면 한숨이 나와요
점점 이티가 되어가는 몸매에 그저 ... ㅠㅠㅠ

하늘바라봄님의 댓글의 댓글

아 저도 슬슬 자전거 다시 타려고 합니다ㅜㅜ 오늘은 정신건강 챙기는 날이였구요ㅜㅜ

역적모의님의 댓글

옛날 국민학교 댕길 때 교과서에서 보던 것 같은 느낌이네요.

어무니께서 예술에 소질이 있으신 거 같아요

일이등박근님의 댓글

와 어머님 그림 색감이 보통이 아니시네여... 정신도 맑으신 것 같아서 황웅님도 한시름 덜으셨겠습니다!!! 색칠이 삐쭉삐쭉 튀어나온 곳도 없으니 육체적으로도 좋은 컨디션이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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