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분류
				
						낮에도 일 열심히, 밤에도 투잡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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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리 많이 못뛰었지민 술생각 나는 거
꾹 참는데 대리 운전이 큰 도움이 되었네요.
지금 시간 밤 12시 38분.
이제 광역버스 막차 타고 집에 가려구요.
혜화동 마로니에 KFC에서 광역버스 기다리다
매장앞 노숙자 할배가 더위에 지친 거 같아
마침 이분이 잠깐 화장실 간 사이
KFC에서 시원한 콜라 하나 더 사서
이 분 짐이 있는 벤치에 살짝 놓고
버스 정류장으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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