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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집단 실종 사건, 77억마리 꿀벌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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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te.com/view/20220315n09413?mid=n1702



◆ 최용수> 정확하게는 시작은 작년, 재작년 한 2년간 2월, 3월, 4월 이 시기에 굉장히 고온이었거든요. 고온이다 보니까 봄꽃들은 조기에 개화를 해버리고 개화 기간은 짧아지고 거기에다가 5월, 6월 달에 꿀을 많이 생산해야 되는 시기인데 또 5월, 6월 달에는 강우, 강풍, 저온으로 벌들이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제대로 활동 못 하니까 먹이를 제대로 먹지 못했어요. 꿀은 꿀벌한테는 가장 우수한 영양제이자 어떤 범위에서 봤을 때는 가장 좋은 약에 속합니다. 그런데 꿀을 제대로 먹지 못하면 면역체계가 약해지고 점점 벌은 약해지고 병이나 해충이 발생하면 그거를 거기에 대한 특별한 대응을 못하는 거죠. 그렇게 하다가 응해가 많이 발생을 했고 그 응해 발생한 이후에 농가분들이 약재 처리를 했는데 방제하기 위한 약재들이 전부 다 살충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걸 장기간 방제가 제대로 안 되니까 장기간 사용하게 되고 사용한 약재에 의해서 꿀벌도 발육이 더디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이제 또 꿀벌 응애가 기존 약재에 대한 내성을 가지면서 방제가 잘 안 됐던 거고 그런데 결정적으로 9월, 10월 달에 응애도 방제해야 되고 발육도 많이 해야 되는데 9월, 10월달에도 저온 현상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이제 나이가 든 오래된 늙은 벌들이 많이 벌통에 있는 상태에서 월동을 들어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이제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도 봄철은 따뜻했습니다. 그렇게 따뜻하면 벌들이 밖으로 나와버리거든요. 나와서 자기네 자식들 이 벌들의 수명이 다 돼서 들어가지 못하는, 다시 벌통으로 들어가지 못하니 월동 중에 폐사한 그런 것이 전체 원인과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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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실종관련 기사중에 이 인터뷰기사가 가장 근접한 원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가 구독하는 양봉업체 프응tv에 보니 응애(진드기)살충제가 정말 독한데..이거 희석제대로 안하면 꿀벌들 살충된다고..

영상에는 여왕벌이 도망나가버림..

국내 양봉업에는 수입산꿀벌들이 사용된다고 하는데, 토종벌에 비해서 기후,면역력등등이 약하다고도 함.

면역력도 나오네요..


요즘시국에 면역력 관리잘해서 건강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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