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사고 대다수, 운전자 실수

예전에 기자 생활할 때 접했던 정보인데, 실제 급발진의 상당수는 오너의 페달 조작 착각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밀린 사제 바닥 매트에 액셀레이터가 끼어서 급발진 된 사고도 있구요.

도요타가 그 순정 매트의 구조적 문제로 페달이 끼어 대량 리콜을 한바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사고가 나면 운전자들 자신은 운전 베테랑이라고 우기죠.

더 웃기는 건 이런 운전자 상당수가 나이든 양반들이라는 거.

어제 뉴스에 매우 좋은 표본적 사고 실황이 뉴스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청역 사고도 운전자가 버스 기사라며 베테랑 태령하는데, 저도 대형 면허가 있지만 버스 운전 기사가 무슨 베테랑 운전 기술자라고 하는지.

버스 기사는 대형차를 운전할줄 아는 운전자이지 베테랑이라고 직결시킬 수는 없죠.

그리고 그 사고차는 6년 동안 사고를 6번이나 냈고, 이번 사고에서 역주행이라는 초보적 실수를 했죠.

현대기아와 일본 등 자동차 생산국들에서는 이러한 페달 조작 실수를 잡는 셋팅에 들어갔고, 우리나라에서는 캐스퍼 전기차가 첫 적용됩니다.

이는 차량 앞에 장애물이 있는데도 운전자가 순간 실수로 브레이크가 아닌 액셀레이터를 밟아도 차량이 정지하게 하는 기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