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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홀로 남은 기타 브랜드 성음 크래프터에 관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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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때는 멋지게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고 싶은 열정을 가졌더랬죠 ㅎㅎ


그 때는 Cort 기타가 최고 인 줄 알았는데, 한국의 성음 기타도 참 멋진 브랜드란 걸 너무 늦게 알아 버렸죠.


제 방에도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는 크래프터 통기타가 하나 있지만, 주인 잘못 만나서 멋진 소리도 못내고 있네요 ㅠㅠ


기타가 참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까 비싼 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성비로 따지면 성음이 최고인 것 같은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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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용돈 열심히 모아서 샀는데, 술 마시고 놀러댕기느라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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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님의 댓글

어쿠스틱만 치다가 이제는 일렉에 꽂혀서 지냅니다.
고등학생때 펜더가 30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30에 0을 하나 더 붙여야 중급기 마련할 정도니 우리나라 물가도 참 많이 올랐습니다.
성음, 세고비아, 삼익,... 국산 기타의 역사라고 할 만 하죠.
지금은 여러 수제 브랜드들도 생겨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더군요

역적모의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은 입문용 기타가 옛날과는 달리 체감상 많이 싸져서 부담없이 시도를 할 수 있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셀틱님 기타도 잘 치시고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은 숨겨진 면이 많으신가 봐요 ㅎ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수제 클래식 기타가 하나 있는데, 만든 곳이 오봉 이라는 곳이거든요.

아기자기해서 간편하고 나일론줄 특유의 감성도 있고 해서 사용하진 않아도 아끼는 넘입니다.

다만 브랜드 이름이 오봉이라 좀 웃기는 명이 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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