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분류

과하게 반응한 것에 대해 사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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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웬만해선 사이트의 분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선 글을 잘 안 쓰는 사람이고 


또한 운영자님께 어떠한 영향력도 내세우지 않던 사람 이였습니다 만, 


어제의 제 행동이 너무 과하게 운영자님을 몰아 붙힌 감이 있고 


그로 인해 많은 회원님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으니 용서해 주십시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제 딴에는 참다가 터진 것이지만 

 

운영자님에겐 대 놓고 압박을 하는 우를 저지른 꼴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도 누군 가를 저격하는 글을 쓰고는 마음에 편치가 않아서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다시금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다시는 나서지 않겠습니다. 


운영자님과 회원님들께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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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날으는 황웅
댓글 11

역적모의님의 댓글

달리는 선로 앞에 양갈래 철도가 있습니다.

한 쪽엔 한 사람이 누워있고, 다른 한 쪽엔 여러사람이 누워 있습니다.

어느 한 쪽으로 레버를 당겨야 하는 상황에서 과연 어느쪽으로 레버를 당겨아 할까??

마이클 어떤 분의 책이었던 것 같은데,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이죠.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니 레버를 움직이긴 해야하는데, 과연 내가 레버를 움직일 권리가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여럿이 누워있는 피해를 본 사람들이 있는 선로와,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누워있는 선로.

우유부단하게 결정을 잘 못했던 저에게도 책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영감님은 제가 나름대로 잘 챙겨드릴테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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