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분류
경북에 출장 와서 술 마시는데
컨텐츠 정보
- 2,596 조회
- 7 댓글
- 3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횟집 50대 남녀가 옆룸에서 말하는 게 다 들림.
목소리가 대충 그런 나이로 들렸음.
들리는 말중 "노무혀니 갸 나쁜 놈인기라. 어쩌구 저쩌구"
순간 짜증 나서 그쪽 벽 한대 쾅 때렸음.
좀 있다가 이것들이 대화하는데 또 노무현이 어떻고 저떻고.
또 제가 벽을 쾅 때림.
그러면서 우리 일행한테 크게 말했음.
노무현이 즈그들한테 피해를 줬나? 나라를 말아먹었나? 쪽바리들한테 빌붙드나? 나라 돈을 강바닥에 쳐박드나? 무당한테 국가 컨설팅 받드나?
안글나?
꼭 해쳐먹는 것들이 씹더라.
어데서 메주가리 씨빠빠 년들 끌고다니는 좆밥들이 말은 존나게 드럽게 하는기가?
안글나?
이기 누구 들으라고 큰 소리로 떠드는기가?
그 년놈들 아닥은 다물게는 했지만, 현실이 참 씁쓸하더이다.
관련자료
-
서명한러를 유랑하는 킹크랩 도령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