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업자를 잘못 만나면 생기는 일

의외로 저런 걸로 스트레스 엄청 받음...

제가 아는 사장님은 진짜 꼼꼼하게 잘해줘서 손해보는 사람도 있어요.

근데, 정말 열심히 해줘도 요즘같이 유튜브 보고 와서 자기가 더 잘안다고 떠들면서 여기저기 태클 걸기만 하는 사람도 많다네요 ㅎㅎ

남자는 집을 세번 지어봐야 한다는 말이...
지가 지을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과 성을 다해도 짓고 나면 하자가 보여서...
그래서 남에게 덤탱이로 팔고 다른 데 가서 다시 짓고 최소 세번은 해야한다는 얘기임.

업자들 중에도 양심있는 분들도 있지만 아닌 치들이 더 많으니, 양심 있는 것과 정말 잘 짓는 건 또 다른 문제이기도 하고

어디가 덤탱이 안쓸려면 돈 드는 건 다 내 꺼 내가... 집도 차도 여인도... ㅎ

남에게 맡겨서 집을 짓더라도 현장은 꼬박꼬박 나가봐야 고칠 건 미리미리 고치도록 의견도 개진하고 그러는 거죠.

얼렁 은퇴해서 집 하나 짓고 딩굴딩굴 하고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