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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줍 송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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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년 전 쯤인가, 경기도 광주 쪽에서 엄청 비가 내리는 날 윗 길에서 쫄래쫄래 걸어내려오던 강아지 한 마리 주워서 안고 가는데, 300~500미터 쯤 더 걸어가니 나오던 전원집 스타일의 사진 스튜디오에 결혼 사진 찍으러 왔던 가족들이 델구 왔던 강아지가 길 밖으로 나와서 헤메던 걸 돌려줬던 기억이 있네요.


그 때 강아지 주인이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었는데, 강아지가 비에 쫄딱 젖어서 바로 주지는 못하고 바닥에 내려주니까 자기 주인한테 쫄래쫄래 걸어가더니, 하얀 드레스 입고 있던 아가씨가 꼭 안아주는 거 보고 그냥 씨익 웃고 왔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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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미우님의 댓글

같이 네발로 쫄래쫄래 했으면 꼬옥 안아줬을텐데...
시범을 봤으면 실천을 해야지!~ 으이구
만약 안 안아주더라도 멀뚱멀뚱~ 빵 터져서 그날부터 1일

잠수함님의 댓글

와 우연히 발견해서 보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이 글 올라오던 당시는 제가 여기 안 오던 시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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