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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에 구입한 꽃병, 알고보니 1억짜리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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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1 파운드(약 1500 원)에 영국 중고품 시장에서 꽃병을 구매함

그러던 어느 날 이베이에 경매로 올리자 입찰 쇄도

유명 경매 회사인 소더비에 감정 의뢰

알고 보니 청나라 6대 황제였던 건륭제를 위해 제작된 도자기

경매 낙찰 예상가 8만 파운드(약 1억 1900만 원)












한국인 골동품 수집가 안씨가 92~93 년 무렵 중국 골동상에서 구입

2005년 무렵, 골동품 수집가 석씨에게 판매

석씨가 한국으로 들여와 김씨에게 판매

김씨는 이를 다시 조씨에게 판매

조씨는 이 도자기를 TV 선반에 두고 잡동사니나 아이의 장난감을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

어느 날 TV를 보다 도자기의 무늬가 심상치 않다고 느낌

대종 언어 연구소를 찾아감

갑골문을 연구하던 박대종 연구소장은 갑골문 인걸 알아봄

갑골문의 내용은 은 나라 마지막 황제 제신이 남긴 '제신점성도문'

은 나라의 유물은 귀한 데다가 온전한 것이 기적

영국 옥스포드 감정공사에 감정 의뢰

추정 가치 최소 약 1500억 원











2018년, 영국의 한 80세 할머니가 요양원에 들어가기 전에 물건을 정리하려 함

40년 간 우산꽂이로 쓰던 여기저기 훼손된 중국 꽃병을 경매에 내놓음

첫 감정가는 200 파운드(약 30만 원)

하지만 꽃병 아래에 청나라 7대 황제인 가경제의 인장 발견

경매에서 11만 파운드(약 1억 6300만 원)에 낙찰











100년전, 가문의 어른이 중국에서 청동 그릇을 들여옴

스위스의 거주 중인 독일인 가족이 그 그릇을 물려받음

그 후 몇 차례 감정을 받았으나 모두 모조품 판정

청동 그릇은 테니스공 보관함으로 쓰임

우연히 이 집을 방문한 골동품 수집가의 눈에 띄어 경매에 내놓음

알고 보니 1700년대 청나라에서 만들어진 금동 향로

봉황 모양 손잡이, 중앙의 모란꽃은 황실을 상징

낙찰가 330만 파운드(약 4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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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날으는 황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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