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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영행자가 아프리카 씨에라리온 한식당에서 겪은 황당한 사연 (feat: 여행유튜버 모칠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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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자주 즐겨 보던 여행유튜버 모칠레로님이 서아프리카로 캠핑카로 여행을 하는데...



모칠레로는 한국에서부터 솔라티 차량을 캠핑카를 자체 제작해서 배로 러시아로가서 러시아를 횡당하고 


유럽을 거쳐서 아프리카를 캠핑카로 여행을 하는 유튜버임. 




서아프리카의 열악한 도로상황에서도 꾿꾿이 여행을 이어 나가던 모칠레라



옆나라인 기니와 다르게 씨에라리온은 영어권 국가이다.


아주 자잘한 뇌물 요구가 있는데 대부분이 소액이나 먹을것을 주로 요구한다.













그러나 다른 서아프리카 국가들과는 다르게 나이스 하다.



이렇게 국경지대인것을 감안하더라도 검문소를 약 20여번을 지나는데 그리 큰 이슈는 없었다.



중간에 경찰이 권위적으로 대하며 하차를 요구하고 실갱이가 있었지만 그 근처의 경찰 선배들이



어린 경찰을 막아서고 사과륽 하며 일단의 소동은 끝이난다.





수도에 진입한 여행자는 은행을 찾아 현금을 인출하게 되는데 


그간 보아온 서아프리카 국가들과는 상당이 깨끗하고 시설이 잘되어있다.





기니에선 10만원정도를 인출하면 수수료가 5000원씩 떼어갔는데 여긴 얼마인가 한번 보니...






최대 인출금액이 5만원정도에 수수료가 2000원이란다. 


일단 숙소를 잡아놓고 (차를 파킹할 곳 ) 현지에 하나뿐인 한식당인 아리랑으로 향하는데....


이곳의 주요 이동수단인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오토바이 기사의 입에서 술냄새가 엄청 풍긴다, 


반신반의 하며 어쩔수 없이 탑승을 하고 한식당으로 향하는데 


가는동안 사이드밀러로 눈감은 모습이 보여 깨우기도 하고 


아슬아슬한 곡예로 죽을고비(?) 도 넘기고 다른 기사들과 싸움도 하고 


우여곡절 끝에 한식당 앞에 다다르는데...


지도상의 건물이 보이지 않아서 현지인에게 물으니 


허름한 주택으로 가라고 한다 이곳엔 간판도 없고 ....







철대문에 스티커로 이곳이 한식당 아리랑이라고 써있다. 


문을 두두리니 종업원이 나오고 한식당이냐고 물으니 맞다고해서 식당으로 들어간다. 









메뉴판도 없는 식당에 삼겹살을 추천해줘서 삼겹살 세트를 주문한다, 


해외라 그런가 삼겹살 1인분이 5만원 이란다....









고기도 냉동 삼겹살이고 상추도 추가로 돈을 받는데...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에 살짝 놀라는데 


간만의 한식이라 일단 먹는데...






식사중에 사장님이 말을 거는데 


억양이나 말투가 상당히 특이하다.







아마도 씨에라리온의 처음 받는 여행자이다 보니 궁금한게 많은지 이것 저것 많이 물어본다.






사장님께 20년이상 살아온 분이니 내전엔 어땠냐고 묻는 여행자 


참고로 씨에라리온 내전은 다음과 같다.





인류역사상 가장 잔혹한 내전 중 하나로 꼽히는 시에라리온 내전은 약 11년간 지속되며 수많은 사망자와 이재민들을 낳았다.



다이아몬드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내전으로 천연자원이 풍부했던 시에라리온은 전체 인구인 450만 명 중 35만 명이 사망했고,



150만 명이 난민으로 전락했다



4천명의 신체가 절단되어 인구대비 장애인 수는 세계 최고를 기록했고, 평균 수명은 35세로 떨어지는 비극을 겪었다. 전형적인 자원의 저주.


시에라리온 내전이 이렇게 장기화되고 잔인했던 이유는 바로 풍부한 다이아몬드 광산과 지하 자원을 노린 외세의 개입때문이다. 


1972년 2월 14일. 서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시에라리온에서 968.9캐럿의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되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이 다이아몬드에 '시에라리온의 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이로부터 모든 불행이 시작되었다. 


시에라리온에 다이아몬드가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심지어 내전을 치르고 있던 


라이베리아의 독재자 찰스 테일러까지도 라이베리아군을 반군으로 위장시켜 내전을 더욱 부채질했다. 


게다가 수많은 국가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는 서로 다른 무장세력들을 지원하면서 개막장으로 치닫게 된 것이다.


출처 나무위키. 







수도는 11년간의 내전에도 크게 위험하지 않았고 지방에서 주로 전투가일어 났단다.


아마도 다이아몬드 광산의 주변이 아니였을까 싶다. 





여행의 이야기를 듣더니 부모가 부자냐? 


어떻게 10년 넘게 여행을 하느냐 묻는데 


일반적인 한국인의 대화의 내용과는 결이 조금 다르다. 






아마도 한국인이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 


한국의 여권파워를 모르시는지 비자를 어떻게 얻고 여행을 하냐고 묻는다. 








일단은 비싸지만 그간의 야행하면서 갺어본 한식당 사장님들이 대해주었던 격려와 


많은 호의를 생각하며 맛있게 먹는다. 


어? 근데 조금 이상하네.....










저 된장국이 큰거라고 2만원이란다 


심지어 맛도 형편 없네.....







원래 삼겹세트엔 고기랑 야채를 부문하면 된장국이 나온다했는데 돈을 추가로 더 받는다???








심지어 밥이 안모자르냐고 해서 공기밥 하나를 추가했더니 


그리고 나서 계산할때 보니 9만원이 나왔다....


삼겹살을 먹었을 뿐인데 9만원이 나오다니 


이곳은 유럽이 아니고 서아프리카의 작은 나라인데 


물가가 상당이 비싼데라고 생각을 한다 


근데 이렇게 비싸면 현지인들의 소독으로 올수가 있나? 


그럼 장사는 되나? 싶다....






카드도 안되고 현금이 부족해서 인출을 하러 식당 직원과 같이간다.







직원에게 시에라리온에 뭘 추천하냐니까 사람이 착하단다. ㅎㅎㅎ












수많은 난관의 국경을 돌파하며 겪고 온 한식당에서의 기억이 왠지 씁씁하다.





영상을 다 보고 댓글을 읽어보니 


사장님이 한국인이고 와이프가 조선족 중국인이란다& 


아마도 저곳의 물가를 대입해뵈도 심하게 조선족 아줌마의 눈탱이에 당한거 같다는게 


글쓰는 사람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가끔 영상이나 뉴스로 접하는 한국인인척하는 조선족출신의 중국인들이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를 친다더니 ....


아마도 여행자는 그 중국인에게 아주 심하게 통수를 맞은거 같다.






황웅.




영상의 원본을 보시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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