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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이 온 수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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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이 온 수비드
소금, 후추로 밑간
진공
선수 입장!
좀 비싼 세탁기는 60°C나 90°C의 고온으로 세탁해주는 기능 있던데,
나는 우리집에는 그런 고성능 세탁기 없음.
그래서 온수 + 찌든때 모드로 조리 하기로 했음.
찌든때 모드는 일반적인 온도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세탁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비드 조리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것임.
세탁 1시간 30분 짜리 풀코스 두 번돌려서 총 3시간 동안 조리했다.
（헹굼, 탈수는 절대 하지마라. 방관딜 들어와서 진공팩 다 터짐.）
캬
시어링（어차피 속까지 다 익었을거니까 겉에 크러스트만 내준다.）
컷팅
크으... 완벽하다.
후기 : 되긴 되는데, 효율 씹망
그냥 저거 할 정성으로 수비드 기계 사거나
차라리 전기 밥솥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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