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사람들은 잘 모르는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

조선 선조 때 류성룡이 관직에서 물러나 귀향한 뒤 낙동강에서 낙화놀이를 즐겼다는 기록이 있어 

적어도 17세기부터 시행된 우리나라 전통의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는

이렇게 생긴 낙화봉을 긴 줄에 수천개씩 매달아 불을 붙이는데

이 낙화봉은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질 무렵

뱃사공들이 나룻배를 타고 하나하나 불을 붙이고 나면

이런 장관이 연출 된다...

낙화봉이 모두 타는데는 2~3시간이 걸린다

실제로 보면 너무나도 황홀한 광경에 넋을 잃을 정도라는 이 낙화놀이는

드라마 붉은단심의 엔딩 장면으로도 쓰였고

(이게 cg가 아니다...)

방탄소년단 RM의 들꽃놀이 뮤직비디오에도 쓰였다

1박2일 팀도 감탄한

이 낙화놀이가

5월 27일 경남 함안군에서 열린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취소 되었던터라

올해는 예년보다 크게 열릴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