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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다 죽고 혼자 남은 벨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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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서 1000m씩 잠수하는 벨루가를 10년째 7.5m짜리 수조에

롯데월드아쿠아리움에서만 2014년, 2019년 두 마리 사망 후 홀로 남은 '벨라'.


롯데측 2019년에 방류 약속…전문가, 방류 촉구 "지능 높은 고래, 자기 상황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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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에 가만히 떠 있는 벨라)


 


2시간 지켜보니, 반복해서 물 위에 떠 있다


수의사: 침울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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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근처서 가만히 꼬리만 움직이는 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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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서 가만히 머물고 있는 벨라)


반복되는 행동 몇 가지가 있었다.


가장 많이 하는 건 수면 위에 가만히 떠 있는 거였다.


주기적으로 몇 번씩, 물 위에 떠서 1~2분씩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또 이쪽 구석, 저쪽 구석에 무기력하게 멈춰 있기도 했다.


그리고 반시계 방향으로 빙글빙글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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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구석에서 가만히 머물러 있는 벨라)


동물보호단체들은 '정형행동(스트레스로 인해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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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시계 방향으로 반복해서 돌던 벨라.


원본 영상을 3배속으로 빠르게 했다.)



3~5m 크기의 벨루가에게,


1000m씩 잠수하는 녀석에게,


7.5m 깊이 수조는 턱없이 좁단 거였다.


특히 이주하는 계절엔 야생 벨루가가 약 2000㎞를 헤엄치는데,


좁은 수조를 약 27만번 헤엄치는 거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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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안을 헤엄치는 벨라)










올해 2월에 다녀왔는데 아직 있던데, 약속을 안지킨거구만





아예 없었으면 모를까 같이 있다가 홀로 남겨지면 더 외로워서 정신병 걸릴거 같은데..





롯데가 롯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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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날으는 황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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