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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백제 불교 공예품 국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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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견한 백제 최고급 불교 공예품 #사리장엄구 가 #국보 로 지정됩니다.


1,400년 전 미륵사지 석탑을 지을 때 봉안 되었다가, 13년 전 서탑 보수정비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리 담는 병 내부를 열어보니, 다양한 종류의 값진 구슬이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동아시아 사리기 중 비슷한 모양을 찾기 어려운 금제 사리 항아리 외호와 내호(사진1~3), 


탑에 사리를 봉안했다는 내용과 사찰 건립 시기(639년)가 적힌 사리 봉영기(사진4), 청동합이 한 묶음을 이룹니다. 


7세기 전반 #백제 금속 공예 기술을 증명하는 유물로 역사·학술·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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