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관련 유물 두 가지

윤봉길 의사 선서문

"나는 赤誠(적성)으로써 祖國(조국)의 獨立(독립)과 自由(자유)를 回復(회복)하기 爲(위)하야

韓人愛國團(한인애국단)의 一員(일원)이 되야 中國(중국)을 侵略(침략)하는

敵(적)의 將校(장교)를 도륙(屠戮)하기로 盟銴(맹세)하나이다."

- 대한민국 14년(1932년) 4월 26일 선서인 윤봉길 한인 애국단 앞 -

이후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홍구 의거

상하이 거류민 단장 가와바타 테이지 : 폭발 이후 그 자리에서 신체가 사분오열

상하이 파견군 사령관 육군대장 시라카와 요시노리 : 중상, 이후 상태가 악화되어 다음 달에 사망

주중 일본 공사 시게미츠 마모루 : 오른 편 다리가 떨어져 나감

상하이 총영사 무라이 쿠라마츠 : 중상

제 9사단장 육군중장 우에다 켄키치 : 왼 편 다리가 떨어져 나감

해군중장 제3함대 사령장관 노무라 키치사부로 : 오른 편 안구 상실

'壯烈千秋 장렬천추'

- 천년의 세월이 흘러도 씩씩하고 매운 기상 -

당시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칭송 하며 중화민국의 총통 장제스가 쓴 휘호.

'장렬천추' 휘호의 진품은 충청남도 예산군 충의사에 보관

윤봉길 의사의 의거 이후 장제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기 시작

또한 카이로 회담에서 미, 영 연합국 수뇌부에게 전후 한국의 독립을 적극 주장하며 관철함

매헌 윤봉길 梅軒 尹奉吉

1908.06.21 - 193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