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공 부족으로 4000억 배상금을 물어야 할 조선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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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현장직 일하는 사람으로서.. 주 52시간 때문에 작업자들이 다른 곳으로 이직 했다??
개소리 처 하고 있네. 일 강도에 비해서 다른 직업군과 임금 차이가 안 나니 기존에 일하는 사람들은 떠나고
젊은 사람들은 힘들고 더럽고 위험하니 안 하려 하니 사람이 부족한 거지.
자업자득이다. 개객기들 임원들은 성과급 잔치 하고 용접사들은 돈 졸라 짜게 줘서 다른 곳에 다 뺏긴 거잖아
저 4-5천억의 1/3만이라도 기존 용접사한테 풀었으면 이 사단이 났겠냐
니네들한테 줄 바엔 그냥 내고 만다는 마인드겠지
일개 근로자들 실수는 개같이 따지면서 경영자들 실수는 모르쇠로 일관해온 결과가 만성 적자
업계 사정 1도 모르는 재벌집 며느리가 경영자로 들어 앉은 결과 아니냐?
미친 기더기놈이 개 똥 같은 걸 기사 랍시고 써 놨네 돈을 작게 주니 조선소를 떠난 거지
야근을 못하게 해서 떠난 거냐? 52시간 타령하고 자빠졌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주 52시간을 조선업만 시행한 건 아닐텐데
주 52시간 때문에 다른데 간다면
같은 52시간 근무 시의 조건이 다른 곳보다 안 좋다는 얘기네
결국, 52시간 이상 부려 먹어서 월급의 총량이 많아서 붙어있던 거고
같은 시간 노동 대비 질이나 월급이 다른 곳보다 안 좋았던 거네
그러니까, 노동 시간을 똑같이 맞춘 것 만으로 다른 곳으로 도망가지
그리고, 도망가는 사람을 붙잡기 위해 대기업은 월급을 2배 이상 줘야 했다면
노동 강도나 환경이 2배 이상 받아야만 다른 곳과 비교해서 선택 받을 수 있을 만큼
힘들었다는 얘기잖아
그걸 중소기업이라고 절반 연봉으로 일 시키려고 드는 게 너무 날 강도 아닌가
강성 노조 때문에 연봉이 좀 더 과도하게 올랐다고 해도
그 정도 연봉을 주고라도 영업할 만큼 수익을 번다는 거잖아
정말 회사가 망할 거 같으면, 강성 노조고 뭐고 돈을 못 주겠지
대기업은 월급을 2배 이상 주면서 유지하는데 중소 기업은 못 버티고 망한다면
도대체 대기업은 수익을 어떻게 낸다는 건데
그건, 노동자 월급 때문이 아니라, 대기업의 하청 업체 후려치기가 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잖아
결국, 기사에서 얘기한 내용 만으로, 추정할 수 있는 본질은
1. 지금까지 조선업 노동 환경이 너무 안 좋았다
2. 지금까지 조선업은 노동자를 착취해서 돈을 벌어왔다
3. 대기업의 하청 업체 후려치기가 문제 있을 수 있다
이건데
저 기자는 같은 팩트를 기반으로
주 52시간이 문제 있고, 강성 노조 때문에 월급을 너무 많이 주고 있다는
전혀 다른 결론을 이끌어 내고 있네
그리고, 그 결론은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노예로 부리려는 끔찍한 의도가 느껴지네
게다가 그 방식이 베트남 얘기와, 나라의 자랑인 조선업의 위기 얘기를 가지고 와서
사람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이용해서 여론을 선동해
노동자를 공격하는데 쓴다라니
저 기자 새끼는 사람 새낀가
아니, 저런 기레기는 어떻게 못하냐
어떻게 저런 기사가 나올 수가 있는 거야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데, 안전을 위해서 저런 펜은 좀 조치를 취해야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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