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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우물 익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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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바로 야곱의 우물(jacob's well) 되시겠다

 

텍사스에 위치한 야곱의 우물은 보는것처럼 입구가 쪼매난 그저 동네 레드넥들 물장난 놀이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그건 지상에서부터 수면 2 3미터 아래까지 이야기지

 

다이버들 영역으로 들어가면 달라진다

 

 

 

 


 

이것이 야곱의 우물 단면도이다

 

보는것처럼 물 안쪽은 어마어마한 동굴이 가득 들어찬 무시무시한 곳..

 

 

 

 


 

옛날부터 물놀이장으로 유명했던 야곱의 우물은

 

지금까지 최소 12명의 익사 사망자를 낸 곳이라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1983년의 사망 사고 이야기를 해보자

 

 

 

 



 

리처드와 맥코넬이라는 두 청년은 저녁 무렵 야곱의 우물에 탐험을 떠나는데

 

둘은 텍사스 남서부 주립 대학에서 고급 다이빙 수업을 들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음

 

 

 

 



 

야곱의 우물은 크게 4가지의 공간으로 이루어져있고

 

4번째 공간 이후로는 더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문이 박혀있음

 

 

 

 


 

이런 식으로..

 

너 더 들어가면 목숨 날아가니까 곱게 집에 돌아가라는 뜻임

 

두 청년들은 4번째 공간까지 탐험하고 돌아가기로 약속한 뒤

 

순조롭게 3번째 공간까지 잠수를 성공함

 

그리고 4번째 공간을 들어가려 하는데

 

 

 

 


 

4번째 공간은 보다싶이 아주 좁은 통로를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음

 

두 청년은 먼저 4번째 공간에 장비를 밀어 넣은 뒤, 몸을 밀어넣는 작전을 세웠고

 

장비를 밀어넣는데 성공, 리처드가 먼저 4번째 공간에 들어가게 되었음

 

무엇을 본 것인지 패닉에 빠져 황급히 몸부림치며 4번째 공간을 빠져 나옴

 

(전문가들에 따르면 질소 중독으로 인한 환각일 가능성)

 

 

 

 




 

3번째 공간의 위쪽이 보이는가?

 

3번째공간은 2갈래 길로 나뉘어져 있다

 

본래대로라면 3번째 공간에서 2번째 공간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패닉한 두 청년은 3번째 공간의 위쪽으로 올라가 버린 것

 

저 공간은 점점 좁아지다 끝에는 사람 하나 들어갈 수 없는 좁은 바위틈으로 막혀버리는 죽음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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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날으는 황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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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 1,613 / 14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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