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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엄마로 변장해 연금 챙긴 이태리 50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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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차고 화장까지 했다"…숨진 어머니로 변장해 연금 챙긴 아들>
- 이탈리아에서 한 남성이 숨진 어머니로 변장해 연금을 챙긴 사건이 드러났다.
56세 A씨는 3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시신을 집에 숨긴 채 연금을 계속 수령했다.
- A씨는 어머니의 시신을 침대 시트와 침낭에 싸서 집 안에 보관했다.
이후 만료된 신분증을 갱신하려고 정부 청사를 찾았다가 직원에게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다.
직원은 그가 긴 치마를 입고 립스틱을 바르며 목걸이와 귀걸이까지 착용한 모습을 이상하게 여겨 신고했다.
- 보르고 비르질리오 시장 프란체스코 아포르티는
"그는 긴 치마에 립스틱을 바르고 목걸이와 오래된 귀걸이를 착용하고 청사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목이 너무 두껍고 주름도 어색해서 85세 여성의 피부로 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 경찰은 A씨의 거주지를 수색해 미라 상태로 변한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어머니의 연금과 보유 주택 세 채에서 나오는 수입을 합쳐
연간 약 5만 3천 유로(약 9천만원)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사기와 불법 시신 은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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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날으는 황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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