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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친구들이 오해하고 있는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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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좀 오해를 하고 있는 게 있어요.


제가 막 (한국에서)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어서.."








 


"메뉴를 정해준 것도 아니고 그냥 맛있는 곳 데리고 가라. 이렇게 광범위하게, 


우리가 가면 넌 알아서 다 준비해라 이런 느낌이어서 상당히 부담이 많이 돼요"



"1~2명이면 그냥 가서 먹어~ 이럴 수 있는데, 5~60명이라 분명 마음에 안 드는 친구들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 부분이 저한텐 가장 큰 부담이고 걱정거리예요"


 






"한국에 왔으니까 제가 계산해야죠.


친구들이 즐겁다면 그 정도는 해야죠."


"감독님 한테 해 달라고 할 순 없잖아요.


콘테 감독님 한테 밥값 쏘라고 하면 다음날 운동장에서 엄청 뛰게 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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