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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폐질환 권위자가 환송회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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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병원을 그만 둘 순 없었던 건 환자와 연구
결국 밀려드는 죄책감과 배신감에 사직서를 제출한 고원중 교수
2~30분이 지나서야 하나둘씩 동료 의사들이 들어오고
공로패를 받은 고원중 교수가 자리에 채 앉기도 전에
갑자기 시작된 행정 직원의 환송회...
저 지랄을 하는데 사람이 너무 착했네...
뭔 의사 집단이 양아치도 안 할 짓거리를 하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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