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각국의 실제 영토

댓글들로 의견을 교환하는데 재밌네요. 

댓글 

위나라와 잔바리들이라 폄훼하면서
적벽대전은 왜 개털렸을까요?

땅덩어리만 크다고 국력까지 세다고 할 수 있음?

전국시대 초나라 영토 크다고 국력까지 셌음?

서로 일진일퇴 연합했다 통수쳤다 하면서
거의 60년 가까이 대륙을 분할했기 때문에 삼국시대라 하는거 아님?

대댓글 _  땅덩어리만 크다고 국력이 센건 아니지만

저 시대는 인구(병력) + 군량 + 인재 = 국력 이던 시대라

저 시대 식량 생산량을 대략 보면

하북평야(삼국지 초기 원소 영토) 생산량이 촉 오 합친거 보다 많아서 관도대전에서 조조가 승리하면서 부터 위나라가 너무 세졌어요

적벽대전도 연의에선 100만이라 하지만 많아봐야 20-25만 군사였고

위군에 역병이돌고 기후에 익숙치않아 힘들어하던 차에 연환계 이은 화공에 패했고

오군 수병에 비해 물에 익숙치 못해서 그런겁니다 오죽하면 나라 갖다바친 채모 장윤 같은 애들을 도독으로 썼겠어요

연의에서처럼 처참하게 발린게 아니고

조조가 보니까 공략 안된다 싶어서 ㅌㅌㅌ 했다는게 정설입니다

정사로 보면 관도대전이 훨씬 큰 전투였어요

암튼 애초에 연의에서 과장한게 너무 많아 그런거지

위나라와 잔바리들이 맞아요

그리고 연합 통수얘기 하시는데

위나라는 독고다이로 싸웠음

통수는 촉오 둘이서 서로 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