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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알바 신청한 다음 자기가 가게에 주문하고 콜 잡아서 배송비 냠냠 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인데 2천원 배달료가 4천원이 되어 저도 가지러 갑니다. 픽업 할인 받고 배달비 아껴서 좋고 억지로 운동도 되고 새벽엔 아예 포기해서 야식도 안 먹게 되고 여러모로 좋네요.

배달비 열번 아끼면 그게 또 안주값임..

내가 수수료를 과하게 받아서 자영업자를 위해 전화번호 찾아가며 시키고 배달앱을 안썼다 어느날 치킨을 시켰는데 와서 카드기가 고장났는지 결제가 안되서 현금을 달라고 했는데 보니 만원정도 있어서 계좌로 보내준다니까 계좌번호는 모르신다고 하시며 오히려 그돈도 없는게 말이되냐는 식으로 몰아가며 짜증내길래 나도 짜증나서 근처 편의점에서 돈 찾고 드렸다 그런뒤 생각을 해보니 내가 너무 호구같았다 자영업자를 생각하며 수수료 때문에 그렇게 시키고 있었는데 만약 배달앱을 썼다면 할인쿠폰도 있고 마일리지도 받고 카드결제도 선결제로 해서 편의점에서 돈찾는 수수료도 낼필요가 없었을텐데 하고 말이다 그때가 요기오랑 배민이랑 쿠폰 마구 뿌릴때였는데 그뒤로 배달앱을 썼다 어짜피 프랜차이즈는 정량으로 나갈텐데 테이크아웃 손님이 배달앱 제외로 시키면 배달앱 수수료 + 배달비 일정부분을 이득볼텐데 물론 리뷰는 없지만 1000원정도 할인해 주는게 뭔가 배달앱을 이용하라고 떠미는것같다 요즘 재택해서 시켜먹는데 배달음식의 음식값도 엄청올랐다 뭔가 개선이 필요할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