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 99%는 잘못쓰는 맞춤법

또 누구 망상인지
저런 식이면 줄이나 실좀 꼬아주라 달라나 꿰어주라 달라도
꼬다 꼬이다니까 꼬이주라 꼬이달라가 맞고 꿰다도 꿰이주라 꿰이달라가 맞고 불러달라도 불리달라가 맞겠죠.
국립어용원 작품인가... 다른 건 말이 널리 쓰이는 게 표준어가 맞다는 개소리로
당초에의 준말은 당최인데 90년대 이전에는 그 어떤 지면에도 없던 인터넷 오타 당췌도 표준말이라고 주장하는 왜구도 울고갈 것들 주제에
앵가이 처해라 자장면 처묵다 자불다 코 박고 뒈질 것들아

엥? (흐,.흐)a

표준에 : 교양있는 서울 사람들이 쓰는 말. 서울 사람들이 저래쓰나?

댓 달다가 뭔 말인지 이해했어요~ (급하게 수정~ㅎ)

하지만 좀 더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요ㅋㅋ

꾸다 - 꾸어 - 꿔 = (채무자가) 빌리다
꾸이다 - 꾸이어 - 꾸여 = (채권자가) 빌려주다

돈을 빌리다 = 돈을 꾸다
돈 좀 빌려줘 = 돈 좀 꾸어줘 = 돈 좀 꿔줘

돈을 빌려주다 = 돈을 꾸이다
돈 좀 빌려줄게 = 돈 좀 꾸이어줄게 = 돈 좀 꾸여줄게 = 돈 좀 뀌(어)줄게(꾸이다 준말 뀌다)

나 학생 때에는 저 '헷갈리다'가 틀린 표현이었는데 어느 순간 복수표준어?!가 되었군요!!

본문 예시에서 '주다'의 뜻을 '빌려주다'로 단정해 버맀네요

그럼 우리가 보통 'OO 빌려줘'라 쓰는 표현은 의미 중복이므로 앞으로는 간단하게 'OO 줘'라 하면 되겠어요~ㅋㅋ

수 많은 사람들이 부탁이나 도움을 요청할 때 'OO(해)줘~'라고 습관처럼 사용하는데
맞춤법 상으로는 바로 위에 댓글처럼 의미 중복으로 사용하는거죠

하지만 '헷갈리다'가 널리 사용되면서 복수표준어(표현은 그럴싸하다)가 되는것 처럼
또, 뀌어주다가 줄임말로 꿔주다가 될 수 있는 것 처럼

말은 변하는 거죠~ㅎㅎ

어렵네유.. ㅎㅎㅎㅎㅎ

뭘 뀌어줘라는...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