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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입사했는데 두달만에 관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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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직장이라는 무게야.....


어느 날 아침 일찍 전철이라도 타고 가면서 옆 사람들 봐봐 어릴 땐 옆에 있으면 그냥 짜증 나고 귀찮고 했던 그들이 존경스러운 사회인들로 보일꺼야. 


아마도 다들 구성원으로 가장으로서 열심히 살아갈꺼야.


뱃속에 뜨거운 돌덩이 하나 씩 들어있는 마음으로.......




기복 없이 무탈하게 살아오다 처음 난관을 만나면 다들 그래.


그렇다고 대충 산 건 아니잖아. 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온 거니 그 고통이 너의 잘못은 아니야.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넘을 수 없고, 밀어내지도 못하는 벽을 만나 경험하게 된 걸 다행이라 생각해.


살면서 누구나 한 번, 두 번, 누군 가는 백 번도 더 만나는 벽이거든.


그냥 버티지 못할 땐 포기라는 버튼이 옆에 항상 있어.


그 버튼을 누를 때 남들이 뭐라 생각할지 고민 말아.


남들의 기대로 네가 만들어진 게 아니니까.


너는 다만 너고, 너 자신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게 제일 중요해.


그러니 죽고 싶단 생각만 하지 마. 그럼 또 방법이 생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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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날으는 황웅
댓글 3

치즈랑님의 댓글

회사 다닐 때...
입사해서 한두어서너달 다니다가
금방 그만두는 친구들 더러 있었다.
이유는
회사랑 안맞는 것 같다고...

얼마나 했다고 맞고 안맞고...
근데 또 이게 무시할 수 없는 게
다 자기가 원하는 부서에 가는 게
아니기 때문이기도하고
그 부서에 일하는 인간들이
어떤 인간인지도 모르고..

그니까 이정도면 인사체제 시스템을 보완하려 해야 하는데 잘 안하지...
시스템의 오류를 회사에 두지 않기 때문

반면에...
그만두려는 사원에게 이시대 영웅을 만들어 부추기기도
야~~~부럽다.
나도 그만두고 싶은데 너는 하는구나
역시 너는 특별해~!
잡식 2,099 / 5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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