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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첩보활동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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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6일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특사단이 묵고 있던 숙소에 괴한 3명이 몰래 잠입


특사단의 노트북에서 자료를 복사하던 중, 두고 온 물건이 있어 숙소로 돌아온 특사 단원에게 발각됨. 괴한들은 노트북을 들고 도주.


특사 단원이 호텔 직원에게 항의를 했고, 직원들이 호텔을 수색해서 비상 계단에 숨어있던 괴한들을 찾아냄. 직원들에게 발견되자 괴한들은 노트북 돌려주고 도주함.


사건 초기에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 스파이들 소행 아니냐 라는 말이 나왔었는데, 나중에 국정원 소행으로 밝혀져서 충격과 공포.


다행히 인도네시아 측에서 큰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갔고, 당시 진행 중이던 인도네시아의 T-50 구매도 정상적으로 완료됨.


 


정보기관들이 이런 종류의 첩보 활동 하는 것 하루 이틀도 아니고, 국익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 라는 실드 도 나왔지만

 

아니 ㅅㅂ 그러면 걸리지를 말았어야지


좀도둑들이 집 털 때도 망 보는 사람 세우는 건 기본인데 전문 훈련 받은 첩보 요원이라는 사람들이 망도 안 세우고 잠입했다가 걸리 질 않나


걸렸으면 재빨리 ㅌㅌ 해서 꼬리 잡힐 일을 만들지 말았어야 하는데 비상 계단에 숨어있다가 호텔 직원들한테 걸리는 추태를 보임.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던 능력 있는 정보기관 요원에 대한 환상 다 깨지고 국정원 이미지 나락으로 떨어뜨렸던 사건

 








저 때가 맹바기 시절 작은 실수 중 하나.

저걸 큰 실수로 이야기 하기엔... 딴 게 너무 커서



뭐 저시기에 빨간 마티즈도 있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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