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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 장애를 가족으로 둔 사람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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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이 문제에 대한 토론이 있는데 그럴 듯한 내용이 있어서 퍼 와 봄. 



1.


정신 질환 관련해서는 가족들도 대처 법을 함께 배워야 해


대처 법을 모른 채 정상인의 범주에서 동생을 대하려고 하니까


저런 일이 생기는 거임. 맘에 걸리는 게 있으면 지금 풀자 이런 건 정상인 어른이 이성과 감정을 분별해서 참을 정도의 지능이 있을 때 하는거지. 


아마 저 형은 동생을 아픈 사람으로 대하지 않고 계속 저런 식으로 대했을 가능성이 높음


이건 다리 다친 사람하고 같이 등산하는데 멀쩡한 사람이랑 같은 속도로 못 내려온다고 화내는 거랑 똑같아. 


보통 몸을 다친 사람한테는 잘 되는데 정신 질환 관련해서는 눈에 보이지를 않으니 그게 잘 안되더라.


그래서 논문 중에는 환자의 가족들이 정신 질환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내용도 많음.




2.


이거 동감은 하는데, 정말 어려워요... 부모님들이 제일 못함. 현실을 인정하려 들지를 않음. 


내 새끼가 지능이 낮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절대 인정하지 않음... 나아질 거라고 자기 최면 걸면서 살아감. 그건 절대로 어떻게 해결할 수가 없음





1.


저 어머니가 문제가 아니구 형이 동생을 폭력적으로 대하는 게 문제..


이미 본인 기준에 선을 넘는다는 이유로 폭행을 저질렀고 집에서 쫓아내려고 하는 중인데..


신체 장애 있는 동생한테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 


오히려 지금 문제는 동생이 아니라 형한테 있는 상황이고 어머니랑 같이 교육 받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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