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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멀쩡해보이는 10개월 아기가 응급실에 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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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생각난다ㅜㅠ 나 5살때 걷고 뛰기 싫어해서 엄마가 왜 이렇게 뛰기 싫어해~ 


이랬는데 내가 대답으로 심장이 터질거 같아서 뛰기 싫어 이랬대



아빠는 우리딸 엄마 닮아서 운동 싫어하나보다 했는데 엄마는 ?!?


5살이면 지치지 않고 뛰놀 나인데 심장이 터질거 같다고??? 해서 바로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감..


거기서 검사해보더니 이건 서울로 가셔야한다고 삼성병원으로 소견서 써줘서 삼성병원감


알고보니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신생아때 이후로 넓어지질 않아서 피가 안돌던거였음



그렇게 급하게 수술하고ㅋㅋㅋ 나는 어렸을때라 수술실에서 울다가 


마취주사맞고 선생님 졸려여… 하니까 의사가 자라고 하고 기억이 끊김


그리고 다음 기억은 링겔맞으면서 실내 미끄럼틀 타던ㅋㅋㅋㅋ 기억만 나는데 


엄마는 그때 수술이 실패해서 아이가 사망해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겠다는 


수술동의서에 사인하면서 오열했던 기억이 제일 생각난대



여튼 그때 엄마가 내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어케되었울까…


그리고 수술후 20년 후 나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암 생각없이 엄마한테 엄마 뛰면 심장이 아프다? 


이랬다가 병원에 다시 끌려갔구… 의사쌤이ㅋㅋㅋ 심장 건강한데요… 


심장도 근육이라 갑자기 운동하면 근육통와요… 이래서 민망했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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